[증시] 코스피, 코로나19 재확산 불안감…2130선 등락(종합)
【 청년일보】 코스피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재확산 우려로 1%대 하락 출발했다.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22.72포인트(1.05%) 내린 2,138.79를 기록 중이다. 지수는 전날보다 31.06포인트(1.44%) 내린 2,130.45로 출발한 뒤 2,13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. 개인이 1082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45억원과 245억원 매도했다. 미국과 유럽증시가 24일(현지시간) 코로나19 재확산 공포로 크게 하락한 점이 코스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.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.72%, 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.59%, 2.19% 떨어졌다. 나스닥은 1만선을 내줬고, 다우도 26,000선이 무너졌다. 유럽증시도 영국 FTSE 100 지수가 3.11%, 독일 DAX 지수가 3.43%, 프랑스 CAC 40 지수는 2.92% 내려가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.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발생한 경기 회복 지연 우려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.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3일 하루 7천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고, 플로리다주도 5508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해 최고